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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와 외로움, 사람이 떠나는걸 두려워 말아라, 인생은 혼자다?
생각정리 끄적끄적 2023. 5. 26. 19:40

함께 하는 것을 좋아했다 밥을 먹는 것도 술자리도 공부하는 것도 운동, 취미, 생활 모든 것을... 사람도 좋아하고 사람들의 관심도 좋아했다. 사건 사고가 일어나도 혼자 버티는 일 없이 누군가와 항상 공유했던 것 같다. 군대를 다녀와 대학생을 하고 깊이 친하지 않은 친구들은 연락을 자연스럽게 하지 않게 됐고 항상 연락하던 친구들만 연락해 만났다. 그래도 외롭진 않았다. 하지만 25인 지금이다. 주변 사람들은 취업 준비를 하고 연애를 하고 일을 하고 있었다. 항상 곁에 있어줄 친구마저도 보고 싶다고 볼 수 있는 나이가 아니게 된 것이다. 모든 것을 누구든 함께 해오던 나인데 정말 낯설고 무서웠다. 인생은 독고다이?? 틀리지만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난 누군가를 만나려 하기보다 나 자신을 관찰하고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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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를 써야할까? 오래전부터 일기를 쓰는 이유
생각정리 끄적끄적 2023. 5. 25. 18:37

일기의 본질 어렸을 적 초등학교 숙제일 뿐인 일기 작성이었다. 그저 내 기분이나 있었던 일을 가볍게 적어놨을 뿐이었는데, 중학생 때 상당히 몰입해서 봤던 기억이 있다. 생각보다 나는 변해있었고, 생각보다 나는 성장해 있었다. 그때부터 일기를 매일은 아니어도, 사소하거나 큰 이벤트, 기억하고 싶은 날들을 종이에 적어두기 시작했다. 적어두면 언젠가 보지 않을까 싶어서... 10년 넘도록 일기를 써오면서 일기를 본 적은 3번도 안 되는 것 같다. 신경 써서 많이 볼 줄 알았는데 일기를 쓰는 효과의 본질은 과거 회상이 아니었던 것이었다. 재미있던 추억, 내가 대단했던 것, 사람들에게 실수했을 때, 쪽팔린 날, 누군가의 욕을 적기도 하고 존경하는 글을 적기도 했다. 대부분은 대단했던 열정의 피드백과 자랑스러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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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내 사람으로 만들자, 나는 필터이다
생각정리 끄적끄적 2023. 5. 25. 01:25

. . .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군대, 사회를 거쳐 요양원 살아가며 정말 많은 사람을 만난다. 첫인상부터 말투, 목소리, 옷차림 생김새, 스펙, 능력, 각가지 첫인상과 함께 단 3마디만 나눠봐도 더 알고 싶은 사람인지 그만 알아가고 싶은 사람인지 알 수 있고, 조금 같이 지내다 보면 나와 맞는 사람인지 앞으로의 관계 정도 까지도 알 수 있다. 무조건 정답은 아니지만 살아가며 쌓아온 경험은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정말 많은 사람들 만나다 보면 나와 다른 사람은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때 사람들은 결정하게 되는데 나와 다른 사람을 거를 것인가 내가 맞춰줄 것인가 상대를 나에게맞출 것인가 나는 보통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나와 맞지 않으면 거르는 편이다. 일찍 거르면 마음도 편하고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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