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정리 끄적끄적

[인간관계] 내 사람으로 만들자, 나는 필터이다

LoGinShin 2023. 5. 25.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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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군대, 사회를 거쳐 요양원


살아가며 정말 많은 사람을 만난다.

 

첫인상부터 말투, 목소리, 옷차림 생김새, 스펙, 능력, 각가지 첫인상과 함께

단 3마디만 나눠봐도 더 알고 싶은 사람인지 그만 알아가고 싶은 사람인지 알 수 있고,

조금 같이 지내다 보면 나와 맞는 사람인지 앞으로의 관계 정도 까지도 알 수 있다.




무조건 정답은 아니지만 살아가며 쌓아온 경험은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정말 많은 사람들 만나다 보면 나와 다른 사람은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때 사람들은 결정하게 되는데

나와 다른 사람을 거를 것인가

내가 맞춰줄 것인가

상대를 나에게맞출 것인가





나는 보통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나와 맞지 않으면 거르는 편이다.

일찍 거르면 마음도 편하고 적으로 만들 이유도 없어진다.

사람이야 또 만나고 또 만들면 되니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기 전까지는 그저 모든 사람에게 잘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

웃고 다니며, 유머만이 살길이고 상대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게 인기의 비결인 줄 알았다.

시간이 지나고서야 넓지만 얕은 물이란 걸 알게 됐고

나도 차차 정리하며 나 자신을 고찰하게 됐다.


 

 

 

 

깊은 물을 만들고
<내 사람을 만들자>

 

그때부터 웃음기는 사라졌고

<첫인상>에 신경 쓰기 시작했다

피부, 몸매, 패션, 말투, 목소리에 신경 쓴 것이다.





그리고 나의 생각을 말하고 내가 누군지 말하기 시작하니
사람들의 솔직하고 담백한 생각이 들리기 시작했고
내 사람이 하나, 둘씩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사람은 자신을

필터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얼마나 견고하고 촘촘한 필터가 될지는 본인에게 달렸다.

 

아주 작은 미세 먼지까지 걸러낼 필터가 될 것인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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